평화를 원하는 걸까, 평안을 바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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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장(國家葬)에 조문하지 않은 유일한 남쪽 대통령
- 말로는 평화, 내심은 하산 뒤 평안만 생각하는 듯

 

평화(平和)라는 글자는 의례히 한반도의 안녕(安寧)을 떠올리게 한다.

거기에 비해 평안(平安)은 개인의 안위와 바램, 다시 말해 지극히 개인 사정과 연결된다.

 

나라가 안팎으로 아수라 지경이고, 명색이 국가장 와중임에도...

조문도 하지 않고 외유를 나가는 것으로 봐서 대단히 중요한 국가적 사무가 있음직 했다.

 

 

가톨릭 수장인 교황을 만나서는 ‘방북’을 애걸하고,

미국 대통령과는 잠시 스쳐가면서 ‘방북 성과’를 선전하고,

국가장을 맞은 나라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건넨 호주 총리의 조의(弔意)에는,

대꾸도 안했다는 보도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참 슬프게 한다.

 

 

‘애걸’했지만 공식답변은 없고,

‘선전’했지만 ‘so what?’

‘조의’에는 조문 안한 분답게 눈만 ‘꿈뻑꿈뻑’...

 

이게 나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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