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한반도메타버스연구원’ 개원…"국내 최초 메타버스로 한반도 문제 해결할 것"

URL복사

- 유지상 총장 " 광운대의 장점 살려 융복합 차원의 완전히 다른 해결 방법을 모색할 것"
- 김정권 연구원장 "국내 최첨단 한반도 문제 연구원으로 발전시킬 것"

 

광운대(총장 유지상)가 국내 대학 최초로 한반도 문제를 메타버스로 접근해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한반도메타버스연구원’을 개원했다.

 

광운대는 16일 광화문 경동대학교 빌딩 14층에서 유지상 총장, 김정권 원장, 유호열 고려대 명예교수(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도희윤 행복한통일로 대표 등 학교 관계자와 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서 유지상 총장은 “국내 대학교 최초로 메타버스를 통해 한반도 통일, 평화, 인권,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원을 설립했다”며 “향후 메타버스라는 융복합 공간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 해결과 대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표적인 메타버스 전문가인 유 총장은 “공학이 강한 광운대의 장점과 훌륭한 학내외 전문가들의 인문학적 지식, 경험이 결합해 완전히 다른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연구원 개원을 진행한 김정권 원장(스마트융합대학원 원장)은 "연구원 개원 첫 사업으로 개최한 '한중문화 30년 기념 메타버스 콜로키움'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며 "향후 한반도 주변 국가들과 협력해 서로 번영, 발전할 수 있는 문화교류 행사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대학교 연구원인만큼 연구원 자체적으로 학문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우수한 연구진을 초빙하고, 학내외 우수한 학자들과 심층척인 교류를 통해 한반도 문제에 관한 국내 최첨단 연구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인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유호열 고려대 명예교수도 축사에서 "지난 40여 년간 한반도 문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이뤄졌지만, 최첨단 미래 기술인 메타버스를 통해 문제 해결을 하려는 시도는 광운대 메타버스 연구원이 최초"라며 "융복합 공간인 메타버스안에서 북한 인권, 탈북자 문제, 한-중·한-일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원측은 내년 초부터 여야 국회의원들과 '메타버스와 한반도'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부기관-지자체-대기업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 '한중문화 메타버스 콜로키움'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콜로키움'도 진행하기로 예정돼있다.

 

한편 연구원 개원에 앞서, 14일 광운대 스마트융합대학원, 한반도메타버스연구원 주관으로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중문화 메타버스 콜로키움' 이 그리드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MOIM)'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한중문화협회, 중국차하얼학회, 의정부시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약 150명이 아바타로 참석했다

 

행사에는 왕이저우 베이징대학교 국제관계학원 교수가 '중-한 관계의 과제와 전망'을 비롯한 5편의 한중문화 교류 관련 전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한중 미술작품 전시회 △관광 홍보영상 상영회 △한중문화 음악회 △한중문화 포스터 논문 발표회 △중국인 이야기 저자 김명호 교수 좌담회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김 · 정 · 훈 <취재기자>

핫 뉴스 & 이슈

프리즘을 통한 백색광의 스펙트럼화는 없어야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프리즘은 투명한 광학재료로 이루어진 삼각기둥 모양의 광학소자로 여러 빛이 혼합된 백색광을 파장별로 가르거나 하는데 쓴다. 프리즘을 통과한 빛은 파장에 따른 분포의 스펙트럼을 갖는다. 파장인 긴 빛, 즉 주파수가 낮은 적색으로부터, 파장이 짧은 빛, 즉 주파수가 높은 자색의 무지개 빛이 가시광으로 분별된다. 물론 프리즘을 통과한 빛은 보다 파장이 긴 적색 및 보다 파장이 짧은 자색의 빛인 비(非)가시광도 포함하고 있다. 빛은 모두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파장대의 빛은 식물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어떤 파장대의 빛은 의료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그래서 어떠한 스펙트럼의 빛도 가치가 없는 것은 없다. 사회는 여러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으로 백색광과 마찬가지이다. 모든 빛이 그 가치를 가지듯이 사회의 모든 구성원 또한 각자 천부(天賦)의 가치를 가진다. 그러므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살아가는데 있어서 인위적인 어떤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되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전체주의를 구분 짓는 기준이 될 수도 있다. 이런 기준이 무너질 때 사회는 공산·전체주의의 독재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전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