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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尹의 담대한 구상, 상대 안 할 것”
북한 김여정(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절대 상대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여정은 18일 '허망한 꿈을 꾸지 말라'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맞물려 식량·인프라 지원 등 경제협력 방안에 정치·군사적 상응조치까지 제공하겠다는 '담대한 구상'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을 언급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가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은 ‘담대한 구상’에 대해 “앞으로 또 무슨 요란한 구상을 해가지고 문을 두드리겠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세상에는 흥정할 것이 따로 있는 법, 우리의 국체인 핵을 경제협력과 같은 물건 짝과 바꾸어보겠다는 발상"이라며 "어느 누가 자기 운명을 강낭떡(옥수수떡) 따위와 바꾸자고 하겠는가"라고 비난했다. 핵을 '국체', 즉 국가체제의 본질이라고 표현하고, '자신들의 운명이 핵에 달렸다'는 취지의 발언을 통해 핵 포기 의사가 전혀 없음을 못 박은 것이다. 이어 "'담대한 구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10여년 전 리명박(이